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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근 웰니스이너셀 대표./사진=권현수기자 |
㈜웰니스이너셀이 복합처방 기술을 앞세워 혈관 건강기능식품 '혈관나라'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웰니스이너셀은 기존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기능성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복합처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 대표 제품인 '혈관나라'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체지방 감소,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배합 기술이 적용됐다.
'혈관나라'는 바나바잎추출분말, 코엔자임 Q10, 은행잎추출물분말, 홍국분말, 녹차추출물분말, 비타민 B6, 판토텐산칼슘, 산화아연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다.
강익근 웰니스이너셀 대표는 "하나의 정제에 다양한 성분을 담아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효능을 극대화했다"면서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절 건강을 위한 '관절나라',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한 '웰라이프 플러스' 등의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든 제품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한 특허 기술을 적용한다.
강 대표는 "20년 이상 유통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한다"며 "과학적 근거와 특허 기술을 토대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웰니스이너셀은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주력한다. 국내는 전국 4개 권역(부산·경남, 대구·경북, 수도권·충청, 호남·제주)에 대리점과 방문판매망을 구축 중이며 쿠팡, 네이버쇼핑, G마켓 등 9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에 입점했으며, 미국 바이어 'Shcalo Group Corporation'과 구매계약서를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식약처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이너셀의 빠른 성장은 영산대의 지원도 한몫했다. 영산대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제품화, 시제품 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해 사업화를 도왔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판로 개척 지원 등이 가장 유용했다고 강 대표는 밝혔다.
웰니스이너셀은 전년 대비 매출 2배 성장을 기록했으며, 고용 목표도 3배 가량 초과 달성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강 대표는 "단순한 보조제 개념을 넘어 건강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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